'영동~오창 민자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2027년 말 착공 예상
국토교통부는 ‘영동-오창 민자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진천군(본선) 및 청주시 오창읍(지선)까지 연결하는 약 70.3km에 해당하는 고속도로로, ’22년 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된 사업이다.
[영동~오창 민자고속도로 사업 개요]
ㅇ 사업구간 : 충북 영동군 용산면~진천군 초평면(지선, 오창읍)
ㅇ 사업규모 : 70.3㎞ 신설(본선 63.9km 지선 6.37km)
ㅇ 총사업비 : 16,166억원
ㅇ 추진방식 : 손익공유형(BTO-a) 방식(60개월 공사, 40년간 운영)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 및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23.3~’24.5, KDI)되었으며,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및 민자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민간투자사업 추진 절차 : 사업제안·접수 → 정책성 평가(국토부) → 민자적격성조사(KDI) → 전략환경영향평가 → 제3자 공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협상 →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 착공
본 구간이 건설되면, 인근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의 병목 구간(남이JCT~비룡JCT, 32.1km)을 보완하여 지·정체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청북도 남-북부간 이동거리를 대폭 단축(23.9km↓, 21분↓)하여, 충청북도 내륙지역의 국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영동-오창 민자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신속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제3자 공고, 협상,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7년 말, 본 사업이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