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보도자료/HOT 보도자료

2018년 12월의 6․25전쟁영웅 에드워드 포니 대령

정보광장 2018. 11. 30. 23:25
반응형

죽음의 바다를 넘은 기적의 항해, 10만 명의 피난민을 구하다


  국가보훈처는 ‘에드워드 포니’ 미 해병대 대령을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 에드워드 포니 대령은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였으며 현봉학 박사를 도와 ‘흥남철수작전’에서 약 10만명에 이르는 피난민을 구출하는데 공헌함


 ○ 에드워드 포니(Edward H Forney) 대령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주 설계자였으며 미 해병대에서 가장 지식이 풍부한 수륙양면작전의 전문가였다.


 ○ 포니 대령은 포항상륙작전 당시 제1기병사단의 하역과 상륙에 관한 계획을 준비하였으며, 1만명이 넘는 병력과 2천대 이상의 차량류가 포항에 상륙하였는데 이는 부산지역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당시 극동지역의 미 해군 사령관이었던 터너 조이 미 해군 제독은 “1기병사단에 의해 우리 병력의 증강이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부산 방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술회했다.


 ○ 포니 대령은 포항상륙작전 중 보여준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수훈했다.


 ○ 또한 미국 역사상 전투 상황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해상 탈출 작전인 흥남철수작전에서 장비, 보급품 및 병력의 철수를 조직적으로 이끈 제10군단 지휘단의 책임관으로 활약하였으며, 흥남에 발이 묶여있던 약 10만 명의 피난민을 무사히 구출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 미 공군에서는 흥남철수작전에서 그가 보인 뛰어난 공로를 치하하여 청동무공훈장(Oak Leaf Cluster)을 수여하였다.


 ○ 이후 포니 대령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미 해병 수석 고문관으로서 대한민국 해병대가 고도로 훈련되고 기동력을 갖춘 군대로서 강화된 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외국 군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군 기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로를 가지게 되었다.


(자료제공 :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과 ☎044-202-5717)


"본 저작물은 국가보훈처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