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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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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 5월 재난안전사고 중점관리 대상 선정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5월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중점관리대상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였다. 

    *5월에 월평균보다 사고 발생 건수나 사망자 수가 높은 유형  ** 트윗 1억2,424만건


○ 정부는 선정된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 (놀이시설사고) 5월은 놀이시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어린이날 행사와 각종 축제** 등으로 놀이시설 이용객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 

     *어린이 놀이시설(놀이터)과 유원지 놀이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재난연감)

     **대한민국어린이축제2018(서울광진구5.3.~5.5.), 파주출판도시어린이책 잔치(5.5.~5.7.) 등


<놀이시설사고 발생 현황>

    ※ 최근 5년(‘12~’16)간 놀이시설 사고건수: 연간월평균35.8회 5월평균65.6회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표본 및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검사 불합격으로 이용이 금지된 위험 놀이시설에는 개선을 독려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군·구 및 지역교육청 소관 놀이시설


 ○ 또한, 어린이 보호자·학부모 대상으로 가정통신문과 반상회보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주의를 안내하고 학령기(만7세~14세) 아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등산사고) 5월은 따뜻한 날씨와 봄 축제* 등으로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도 많다. 특히, 5월 초 연휴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하여 산행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합천황매산철쭉제(4.28.~5.13.), 경남천성산철쭉제(5.6.), 장흥제암철쭉제(5.6.) 등


 ○ 행정안전부는 등산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민간산악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긴급대응단 산악구조팀*을 운영하고 있다.

     *(구    성) 민간 산악 전문가 20명

      (구조현황)‘16년153명,’15년124명, ‘14년144명, ’13년71명, ‘12년188명

      ※‘18.4.7. 설악산국립공원 수렴동 계곡에서 실족하여 발목이 골절된 여성 구조


 ○ 산행 전에는 오르고자 하는 산의 기온 등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 등을 미리 알아두고,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비해 여벌의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 지난 3월 13일부터 자연공원(국립·도립·군립)의 대피소와 탐방로, 산 정상부 등 지정 장소와 시설*에서의 음주 행위가 금지**되었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 공원관리청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정   **‘18.3.13.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환경부)

     *** (과태료 부과 기준) 1차:5만원, 2차이후: 10만원



□ (농기계사고) 5월은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시기로, 모내기* 등이 시작되면서 연중 농기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최적이앙시기(‘17년중생종기준): 철원‧제천5.11. 영덕5.12. 상주5.17. 임실5.31. 등

    ※최근 5년(‘12~’16)간 농기계사고건수 연간 월평균674건, 5월1,137건


<최근 5년(‘12~’16)간 농기계 사고 현황>

 ○ 특히, 농촌 고령화로 인하여 70대 이상 노령층 사고 발생이 많고*, 농업 기계화율**도 높아지고 있어 농기계 사고 위험이 높다.

      *50대미만7.2%, 50대22.5%, 60대28.9%, 70대이상41.4%(출처:2015농업기계 관련농업인손상실태)

      **농작업 면적에 대한 농업기계 작업률(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계 보유현황’)

        (벼농사)‘11년91.50%→’16년97.90%, (밭농사)‘11년 50.10%→’16년58.30%


 ○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면서 쉽게 피곤하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교통사고) 5월은 연중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수학여행과 소풍, 축제·행사 등으로 단체 이동하는 차량이 늘면서,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최근 5년간 월별 교통사고 발생현황 >


 ○ 단체 이동을 위해 대형 버스에 탈 때는 반드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특히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차량 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는 자제하여야 한다.


 ○ 또한, 운전자는 차량 운행 전후로 충분히 휴식하여 봄철 춘곤증 등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각별히 주의한다.

     ※ ‘00.5.12. 강원 강릉시 진고개 관광버스 전복사고(사망 6명, 부상 33명)

‘12.5.10. 제주도 한림읍 수학여행 버스 교통사고(사망 1명, 부상 27명)

‘12.5.18. 강원도 양구군 수학여행 버스 추락사고(부상 41명)



□ (산불) 5월은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면적이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작년에는 이례적으로 산림 1,126.85ha가 소실되어 산불 방지에 대한 대비태세를 늦추기 어렵다.

     ※ ‘17.5.6.~5.9.(4일) 강릉‧삼척 산불

피해면적

피 해 액

이 재 민

최대풍속

(m/sec)

(강릉) 252ha

(삼척) 765ha

(강릉) 213억원

(삼척) 395억원

(강릉) 38세대 84

(삼척) 1세대 1

23.0


 ○ 올 들어 발생한 산불은 323건(4월 22일 기준)으로, 예년(’08~’17) 258건에 비해 1.25배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연도별 1.1.~4.22.산불비교)‘18년323건441.72ha, ’17년330건236.91ha, 예년(’08~‘17)258.1건417.07ha 


 ○ 이에 정부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당초 5월 15일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산불진화헬기 전진배치, 홍보 강화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황사·미세먼지) 5월은 황사 발생이 3월과 4월에 비해 비교적 적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꽃가루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위험이 높다.


 ○ 황사는 주로 봄철에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하여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것으로, 올해는 4월 4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해 날아온 황사가 서쪽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었다.

   ※ ‘11.5.1.~5.4.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짙은 황사 관측 최고농도(㎍/㎥): 흑산도 1,015, 고산 731, 진도 662 등


<월별 황사발생 현황 [출처: 기상청]>

구 분

1

2

3

4

5

6

7

8

9

10

11

12

2016

-

-

0.6

3.3

1.5

-

-

-

-

-

0.2

-

최근10

(‘07-’16)

0.3

0.5

2.5

0.8

1.6

-

-

-

0.1

0.1

0.5

0.9

평 년

(‘81-’10)

0.2

0.1

1.8

2.5

1.1

-

-

-

-

-

0.2

0.4

   ※전국 13개 관측지점(서울, 인천, 수원, 춘천, 서산, 청주, 포항, 전주, 울산, 광주, 부산, 여수, 목포) 평균 발생일수


 ○ 또한, 봄철 꽃가루, 자동차 배기가스, 매연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발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생원인과 상관없이 입자의 크기가 10μm 이하의 먼지로, 10μm 이하인 PM-10과 2.5μm 이하인 PM-2.5로 구분   ※PM:particulate matter


 ○ 미세먼지를 이루는 성분은 발생지역이나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전국 6개 주요지역*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구성 비율을 살펴보면, 대기 오염물질 덩어리(황산염, 질산염 등)가 절반 이상으로 인체에 해롭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 황사나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 미세먼지 정보: 한국환경공단(www.airkorea.or.kr) 


□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함께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적극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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