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국립생태원에서 세계 식충식물을 한눈에 보자 / 8월12일까지

[종료] 국립생태원에서 세계 식충식물을 한눈에

전세계 식충식물의 분포와 서식환경을 재현한 ‘식충식물 특별전’ 5월 23일 개최

체험부스 및 트릭아트와 조형물을 활용한 사진 찍는 곳 조성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8 매혹과 냉혹함의 공존, 벌레잡는 식물이야기’를 5월23일부터 8월12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과 로비에서 개최한다. 

 ○ 이번 특별전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충식물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식충식물 특별전은 달링토니아(Dalingtonia), 사라세니아(Sarracenia) 등 국립생태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식충식물 13속 70여 종을 소개하고, 서식환경과 형태적 특징, 분포지 등을 관람객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다.

 ○ 식충식물들의 다양한 사냥방법과 생존전략, 최신 연구결과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그림 패널로 설명하여 관람객들이 흥미와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 돋보기를 이용해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등 실제 식충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벌레잡이통풀 등 단면을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 특히, 케톱시스(Catopsis), 브로키니아(Brocchinia), 비브리스(Byblis) 등 흔히 볼 수 없는 식충식물을 전시했다. 네펜데스 트리, 트릭아트, 조형물, 생태분경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사진 찍는 곳(포토존)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ㅁ 달링토니아(Dalingtonia) : 북미 대륙에 분포한는 식충식물로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뚜껑과 뱀의 독이빨 같이 생긴 2개의 수염이 특징이며, 따로 소화효소를 분비하지는 않지만 물에 있는 공생균의 도움으로 먹이를 분해한다.

ㅁ 사라세니아(Sarracenia) : 북미 대륙에 분포하는 식충식물로서, 함정의 입구부분에 곤충을 유인하는 꿀샘이 있고, 잎의 안쪽은 아래로 향한 털이 나있어 곤충이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만든다. 

ㅁ 케톱시스(Catopsis) :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에 분포하는데, 흙이 없는 나무나 돌에 붙어 살아가는 특이한 식물로 잎 내부에 분비되는 흰색의 분말은 매우 미끄러워 곤충을 아래로 빠뜨려 익사시켜 버린다.

ㅁ 브로키니아(Brocchinia) : 베네수엘라 등 남미 대륙에 분포하며, 겹겹이 쌓인 잎 가운데 물이 고여 있는데, 이곳에 사는 미생물의 도움으로 영양분을 흡수한다.

ㅁ 비브리스(Byblis) : 호주에 분포하며, 끈끈이주걱과 비슷해 보이지만 잎의 선모 구조가 다르고, 특히 모기에 강하다고 알려진 벌레잡이 식물이다.

"본 저작물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립생태원에서 세계 식충식물을 한눈에 보자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