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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차례 헌혈한 김동식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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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차례 헌혈한 김동식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6월 14일, 제15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 33년 간 총 478차례 헌혈을 실천해온 김동식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 17살에 헌혈을 시작한 김동식씨는 교사로서 학생과 다른 교사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장으로서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배우자인 최순희씨 또한 현재까지 104회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헌혈뿐 아니라 장기, 골수, 시신 기증 등록 등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김동식씨는 “헌혈은 가장 손쉬운 생명나눔의 방법 중 하나이다. 교직에 있는 사람으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을 위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 15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김동식씨 외에도 416회 헌혈한 김경철씨, 318회 헌혈한 이상성씨 등 헌혈자 21명과 헌혈홍보대사 가수 JK김동욱씨 등 개인 28명 및 용문고등학교 등 10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헌혈 관련 4개 국제기구(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매해 6월 14일이다. 

 

 ○ 제15회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나눔, 헌혈로 하나되는 대한민국(Be there for someone else. Give blood. Share life.)"을 주제로 6월 14일 오후 2시 KBS 아트홀(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다(대한적십자사 주관).

 

 ○ 이날 행사에는 헌혈 유공자들, 헌혈봉사회, Rh(-) 헌혈봉사회 등 300 여명이 참석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주요 수상자>

 

● 2013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중장년층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장년층 헌혈활성화에 기여한 가수 JK김동욱씨

 

● 40년간 416회 헌혈참여 및 각종 헌혈홍보 활동을 통한 시민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김경철씨(55세, ㈜픽셀라인). 호스피스 환자 간병(목욕, 말동무, 보호자 상담 등)활동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봉사 활동 참여(550시간)

 

● 1990년부터 총318회 헌혈 참여, 8년간 전북 헌혈봉사회 부회장으로 헌혈캠페인 자원봉사 활동, 봉사회 회원과 함께 헌혈증을 모아 기부한 이상성씨(45세, ㈜부일산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가족과 함께 동참하며 정기적 후원에 참여



● 육군 제2사단 의무대장 손완수씨(37세, 소령), 부대 내 헌혈 상점제도를 기획하여 올해 육군 전체 사단 중 최다인 약 3,700명의 장병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기여
   * ’15년부터 육군 제2사단 현재 누적 18,657명 헌혈 참여

 

● (용문고등학교) 2005년부터 총 4,218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 특히 2016년부터는 연 2회 헌혈행사에 지속적 동참하는 등 성북구 지역 내 가장 많이 헌혈에 참여하는 우수 학교로, 헌혈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 헌혈캠페인 실시


●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4개 캠퍼스 및 교육원 등에서 매년 약 5천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헌혈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The하기 봉사단’에서 헌혈, 밥차 등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 봉사와 나눔 실천


● (육군훈련소) 분기별·평일 헌혈 실시로 최근 5년간 13만2,800명 단체헌혈 참여

 

□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290만여 명의 헌혈자 덕분에 암, 백혈병 등 중증 환자들의 생명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표창을 받은 헌혈 유공자를 비롯해 모든 헌혈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아울러, “올해는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사업을 시작한지 60주년 되는 해로 관계기관과 헌혈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수혈용 혈액수급의 자립을 이루게 되었다”고 격려했다.

 

  ○ 더불어, “정부도 올해 중장기 혈액 수급 안정 및 혈액사용 적정 관리를 포함한,「혈액사업 중장기 발전 계획(‘18∼’22년)」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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