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한국대표팀 금메달 3명, 은메달 3명, 국가 종합 7위
□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7월 3일부터 열린 2018년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우리나라 대표학생 6명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3개씩 획득하여, 총점 177점으로 종합 7위를 달성하였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서은경)은 밝혔다.
ㅇ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107개국에서 참가한 594명이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김다인, 김홍녕, 송승호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하고, 강지원, 이송운, 조영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ㅇ 국가별 대표학생들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점수 1위는 212점(금메달 5, 은메달 1)을 획득한 미국이 차지하였고, 2위는 201점의 러시아가, 3위는 199점의 중국이 뒤를 이었으며, 개최국 루마니아는 129점으로 33위를 기록하였다.
ㅇ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의 문항 중 2개의 문제가 기하에서 출제되었으며, 폴란드에서 제출한 기하 문제가 7점 만점에 평균 0.638점을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로 평가받았다.
ㅇ 대표단 및 수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강지원(서울과학고) / 은메달
김다인(서울과학고) / 금메달
김홍녕(서울과학고) / 금메달
송승호(서울과학고) / 금메달
이송운(서울과학고) / 은메달
조영준(서울과학고) / 은메달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 작년 대회에 11년만의 한국대표팀 여학생으로 참가하여 대회참가 여학생 중 1위의 성적을 거둔 김다인(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올해도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ㅇ 지난 31년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144명 중 금메달을 두 개 이상 받은 학생은 14명이며, 이중 여학생은 김다인 학생을 포함하여 단 3명뿐이다.
□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 그리고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매년 출전하고 있다.
ㅇ 대회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통상 10일 정도의 기간 동안 열리며,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류활동과 함께 대수, 기하, 정수론, 조합 등에서 출제된 총 6문제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ㅇ 제60회 대회는 2019년 7월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6년까지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였던 북한은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 과기정통부는 “수학과 같은 기초학문 분야는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만큼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 학생들이 기초과학분야 4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제59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한국대표팀 종합 7위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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