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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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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자녀를 둔 부모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아이들의 글쓰기 숙제입니다. 글쓰기 교재는 넘쳐나지만 실질적인 접근법으로 이 문제를 풀어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일기·독서록(박영사)’에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 홍숙영은 소설가이자 시인, 칼럼니스트로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신문과 잡지 기고는 물론 YTN, OBS, KFM 방송에서 미디어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명의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글쓰기를 접한 덕분에 작가의 자녀들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각종 공모전에도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아이가 쓴 글에는 아이의 소중한 생각이 담겨 있고, 아이가 읽는 동화책에는 진리와 사랑, 평화와 같은 가치가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 덧붙여 “아이가 글을 잘 쓰고 책을 많이 읽어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면 부모로서 커다란 보람과 기쁨을 느끼겠지만 그보다 더 값진 선물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부모와 아이와 함께 했던 행복한 기억은 부모와 자녀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서로를 연결해 줍니다. 작가는 “글쓰기는 훈련이자 습관의 결과이지만 여기에 행복의 감정이 더해지면 글쓰기는 평생 행복한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부모가 좋은 코치가 되어 아이디어를 내고 자녀가 흥미를 갖도록 도와준다면 굳이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일기·독서록’에는 교육자로서, 작가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로서의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와 놀면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계로 빠져 들어갈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얼마 전 대학생이 된 딸의 초등학교 때 일기를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그 시절 딸의 일기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은 빨래와 요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잠시 딸을 그렇게 부려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함께 집안 일을 하며 즐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빨래를 널거나 주먹밥을 만들기도 하고, 베란다에서 물청소를 하다가 물장난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집에서 원고를 쓰거나 논문을 쓸 때면, 엄마 옆에 있고 싶었던 딸은 동그란 상을 들고 와 책을 올려 놓고 읽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일기 쓰는 걸 도와주고, 같이 책을 읽고, 가족 신문을 만들고, 체험학습 보고서를 쓰던 그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안에 담긴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자녀를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이끌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순서와 예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일기가 뚝딱, 독서록이 뚝딱 완성돼 있을 겁니다.


겁내거나 어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시작해 보기를 권합니다. 인간은 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언제나 누구에게서나 배우며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의 성장을 도우면서 부모도 점점 성숙해질 것입니다.


아이가 쓴 글에는 아이의 소중한 생각이 담겨 있고, 아이가 읽는 동화책에는 진리와 사랑, 평화와 같은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글을 잘 쓰고 책을 많이 읽어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면 부모로서 커다란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값진 선물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행복했던 기억은 부모와 자녀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 서로를 연결해 줍니다.


이 책이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행복한 고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홍숙영 교수의 “놀면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글쓰기” 소개 보도자료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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