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제1차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최초로 중미 국가와 부총리급 경제협력 관계 격상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및 중미 시장 교두보 확보 기대 

□ 한국과 멕시코 양국은 10월 10일(수) 10:00,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 설치에 관한 MOU’(‘17년 3월 체결)에 근거

   ** 개회사 (10:15), 합의의사록 서명 (12:05) 공개

 ㅇ 한국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하여 금융위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의 고위 관계자가 참석하며, 멕시코는 곤잘레스 아나야(Gonzalez Anaya) 재무공공신용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재무차관·주한멕시코대사 등 고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 이번 회의는 한국과 중미 국가간 최초로 개최되는 부총리급 경제협력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한-멕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미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국과 중남미 지역간 교역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멕시코는 세계경제순위 15위*로 중남미 지역의 경제·정치·사회·문화의 핵심국가이며, G20, APEC, MIKTA* 등 국제무대에서도 중견국으로서 공공이익 증대에 기여하고 한국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오고 있다. 

    * (멕시코) 명목 GDP 1조 2,128억 달러, 1인당 GDP 9,723 달러 (IMF WEO, ‘18.4)

    * MIKTA: 국제사회 주요이슈에 대응하기 위하여, 멕시코, 인니,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서, ‘13년 유엔총회 외교장관회담에서 발족 

□ 특히 우리에게 멕시코는 중미 국가 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주요 우방국으로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치를 공유해왔으며, 미주지역 진출 및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중요국가로 우리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다.

  * 한-멕시코 정상회담(‘05.9월) 계기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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