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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의 현충인물 ‘허귀범 소방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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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의 현충인물 ‘허귀범 소방관’ 선정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1월의 현충인물로 서울 영등포구 플라스틱 공장 화재 사건으로 순직한 ‘허귀범 소방관(1960. 11.30~1994. 6.1)’을  선정했다.



◯ 1994년 6월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내쇼날플라스틱 서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7백평 규모의 창고와 창고안에 있던 플라스틱제품을 전소시켜 수십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 이날 화재로 영등포소방서 소속 허귀범 소방관은 창고건물로 진입하려다 건물 천정에서 떨어진 철골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다쳐 순직했다.


◯ 또 함께 진화작업중이던 영등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 구로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과 플라스틱공장 경비반장 등 5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 불길은 창고1층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박스와 스티로폴 더미에서 시작되어 3층 창고 전체를 태웠다. 소방차 51대와 소방대원 160여명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시커먼 연기와 유독가스가 창고안을 메워 소방관들이 진입하기 힘들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정부는 허귀범 소방관의 공로를 기려 옥조근정훈장(1994. 6.30)을 추서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 1호에 안장했다.


"본 저작물은 국가보훈처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018년 11월의 현충인물 ‘허귀범 소방관’ 선정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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