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성 준위, 해병대·공군 부사관 거쳐 육군 항공준사관 임관
교육성적 1등으로 수료, 참모총장 상장 수상
◦육·해·공군에서 각각의 군번을 받아 총 세 개의 군번을 가진 군인이 탄생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18일,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열리는 항공운항 준사관 임관식에서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명예로운 조종사가 될 오지성 준위(만 31세, 1988년생).
◦오 준위는 2007년에 해병대 부사관으로 입대해 2013년 중사로 전역했고, 그해 공군 부사관으로 재입대했다. 지난해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 과정에 지원해 군 준위로 임관한다.
◦그동안 군에 여러 번 입대해 군 생활한 군인들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육·해·공군에서 모두 복무하게 된 사례는 드물다.
◦어린 시절부터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던 오 준위는 항공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습득하기 위해 항공특성화 고등학교인 정석항공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항공기 정비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조종사의 꿈을 키워왔고 이제 육군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된다.
◦오 준위는 지난해 6월,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해 기초비행·전술비행·야간비행 등 최고의 전투 조종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7개월 여 동안의 힘든 교육훈련 과정 중에도 외박․외출 때마다 학교에 남아 부족한 공부를 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교육성적 1등의 영예를 안고 이번 임관식에서 육군참모총장 상장을 받게 된다.
◦앞으로 공격헬기부대인 1항공여단의 조종사로 보직되어 항공타격작전 및 공중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오 준위는 “어릴 적 꿈을 군에서 이루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푸른 창공에 나의 모든 것을 바쳐 나라와 군을 위해 헌신하고 더 강한 육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육군항공 준사관 임관식에는 17명의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이 탄생해 야전을 향한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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