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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주말 영동선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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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한다.”고 밝히고 이같은 고시 개정안을 3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을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39.7km'에서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6.0km'로 연장

※ 현재 평일은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운영, 토요일·공휴일·명절은 양재나들목~신탄진나들목 운영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폐지(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km)

※ 현재 주말만 운영

 

이미지 제공 경찰청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

* 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 구간은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로 통계에 미포함

 

2008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반면, 2017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 중인 영동선의 경우 일반 차로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2021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 제외하여 축소했음에도, 최근 33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 중이다.

 

이에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버스 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위와 같이 조정하는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최근 6년간 일반 차량과 버스의 교통량 비율을 보면,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기준을 대부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존 영동선 구간은 운영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저작물은 경찰청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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