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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병원 신축개원 … 병상 규모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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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병원 신축개원 … 병상 규모 2배 확대

○ ‘안성시 유일 종합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10일 오후 이전 신축 개원

 - 병원 규모 150병상에서 300병상으로 확대 … 양질의 의료수준 확보

 - 특성화 진료분야 설정해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병상 규모가 2배로 확대되고 현대식으로 신축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4월10일 개원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도는 이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1부지사, 김학용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병원 이전신축 개원식을 개최했다.



안성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뒤 26개월간 민간투자(BTL)방식으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534억 원이 투입됐으며, 2만2,741㎡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2만9,653㎡규모로 308병상을 갖췄다.

옛 의료원에 비해 부지는 1만4,356㎡, 건축면적은 2만1,317㎡, 병상수는 157병상이 늘었다.


층별 시설을 보면 ▲지하 1층 장례식장 ▲지상 1층 외래진료부, 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지상 2층 수술실, 중환자실 ▲지상 3층 재활병동 및 재활치료부 ▲지상4~5층 입원병동 ▲지상6층 식당 등을 갖췄다.


특히 이번 이전 신축과 함께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이 신설되어 재활센터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인공관절 분야 전문의를 보강해 수술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인공관절센터를 설치하여 특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 장례식장, 주차 공간 등도 2배 이상 확충됐으며, 내원 환자 등을 고려해 진료과목 및 병상을 확대하고 인력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성병원은 앞으로 인공관절전문센터, 재활치료전문병원, 복강경 전문센터 등 지역수요를 반영한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충족․민간기피 의료서비스 확충, 호스피스 완화병동 운영, 지역응급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도민을 위한 공익적 역할 수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율 행정 1부지사는 “지난 1936년 도립병원으로 출발해 80여년의 역사를 간직해 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도민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경기도 대표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경기도'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경기도, 안성병원 신축개원 … 병상 규모 2배 확대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www.gg.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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