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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추가조사 17종 중 14종 안전기준 초과, 5월25일 중 행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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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검출 침대 대응을 위한 관계 차관회의 개최

대진침대 추가조사 17종 중 14종 안전기준 초과, 오늘 중 행정 명령 


□ 정부는 라돈 검출 침대 관련 대응방안에 대하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5월 25일(금) 오전 11시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ㅇ 동 회의에서는 그간 두 차례(5.18, 5.20) 관계차관회의에서 논의되어 진행 중인 대책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 추가적인 조사결과와 함께 향후 제도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정부 조치계획을 논의했습니다. 


□ 논의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진침대 매트리스 관련 >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모나자이트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대진침대 매트리스 24종 중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을 초과한 7종 매트리스(약 62,088개)에 대해서는 이미 행정 조치를 취했고, 수거가 진행 중입니다. 

    * 가공제품에 의한 일반인의 피폭방사선량이 연간 1 mSv 이하


 ㅇ 또한 17종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14종의 매트리스(약 25,661개)가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어 오늘(5.25일)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합니다. 



대진침대 매트리스 21종 분석·평가 결과
※ (파란색) 5.15일 발표한 기준초과 매트리스 7개 모델 

연번

모델명

피폭선량(mSv/)

생산 연도

생산량

(2010~)

1

그린헬스2

9.35

‘10~’14

1,102

2

네오그린헬스

8.69

‘10~’15

7,049

3

뉴웨스턴슬리퍼

7.60

‘10~’18

14,231

4

모젤

4.45

‘15~’18

1,903

5

네오그린슬리퍼

2.18

‘10~’15

991

6

웨스턴슬리퍼

1.94

‘10~’18

36,416

7

벨라루체

1.59

‘15~‘18

396

8

파워그린슬리퍼플래티넘

6.61

‘14~’18

2,321

9

그린슬리퍼

5.84

‘10~’14

3,689

10

프리미엄웨스턴(슬리퍼)

5.65

‘10~’12

2,405

11

파워트윈플러스

3.37

‘10~’15

2,159

12

로즈그린슬리퍼

2.84

‘10~’14

1,523

13

프리미엄파워그린슬리퍼

2.70

‘10~’15

6,772

14

(파워그린슬리퍼)라임

2.62

‘14~’18

2,933

15

아이파워플러스슬리퍼*

1.90

‘14~’18

1,294

16

아이파워그린

2.73

‘14~’18

537

17

아르테

3.67

‘15~’18

551

18

파워플러스포켓

7.48

‘10~’13

599

19

파워그린슬리퍼R

13.74

‘14

344

20

그린헬스1

4.06

‘10~’11

264

21

파워그린슬리퍼힙노스

1.37

‘14~’15

270

합계

87,749

 * 해당 모델명 제품의 경우, 생산연도에 관계없이 모두 결함 가공제품에 해당

 ** 2차 조사 결과 발표시(5.15) ‘아이파워포켓슬리퍼’는 최종 ‘아이파워플러스슬리퍼’로 확인됨


< 타사 매트리스 관련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대진침대 이외 49개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ㅇ 49개 업체 중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신고한 업체는 없었고 수입업체(1개)로부터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구매처에서 납품받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ㅇ 다만, 6개 업체에서 토르말린, 일라이트, 참숯 및 맥반석 등의 첨가물질을 사용했다고 신고했습니다. 

   * 토르말린(2개사), 일라이트(1개사), 참숯(2개사), 맥반석(1개사)


 ㅇ 상기 4개 첨가 물질은 생활방사선법상 규제대상이 아니고 방사선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생활밀착형 제품인 침대의 특성과 국민 불안을 감안해 정밀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 이를 위해 현재 시료를 확보하였으며, 신속히 조사․분석하겠습니다.


< 침대 외 제품 모나자이트 유통현황 조사 >


□ 원안위는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모나자이트 수입업체(1개)로부터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구매처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한 결과, 현재까지 13개 업체가 내수용 가공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 13개 업체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ㅇ 1개 업체는 매트리스를 생산하여 전량 대진침대로 납품한 업체로 확인됐습니다.  

   * 이미 대진침대 매트리스는 수거 처분 중



 ㅇ 목걸이, 팔찌*, 전기장판용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9개 업체 제품은 라돈으로 인한 내부피폭선량이 관리기준(1 mSv/y)을 넘지 않거나 외부영향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겉면이 유약 등으로 코팅되어 모나자이트에서 발생하는 라돈⋅토론이 공기 중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희박 


 ㅇ 세라믹 등을 생산하는 나머지 3개 업체는 현재 시료를 확보하여 분석⋅평가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 그 밖에 53개 구매처는 실험·연구, 해외수출* 등을 위해 구매한 경우, 구매한 모나자이트를 전량 보관하고 있는 경우, 폐업한 경우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기관별 상세 사용 현황에 대해 확인·점검 중에 있습니다. 


   * 현재까지 조사결과, 53개 구매처중 1개 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은 2개 업체에서 제조한 카페트 원단의 경우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A업체 2.34mSv/y, B업체 4.98mSv/y)되었으나 전량 해외로 수출되었음을 확인


 ㅇ 점검결과는 신속히 공개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소비자 지원방안 >


□ 한국소비자원은 대진침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분쟁조정 등을 통한 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ㅇ 지난 5월 23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동 위원회가 6월 중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 진행된 바와 같이 소비자의 건강 관련 궁금증 및 불안 해소를 위한 원자력의학원의 전화상담, 전문의 무료상담 등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 제도개선 >


□ 정부는 우선 매트리스 수거, 안전성 확인, 소비자 지원에 집중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하여 전문가, 소비자 단체 의견 등을 수렴하여 범부처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이번 사안을 계기로 발견된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원료물질부터 제품까지 추적·조사할 수 있도록 등록의무자 확대 등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ㅇ 또한 신체에 밀착하여 사용하는 일상 생활용품에 모나자이트 사용을 제한하거나 천연방사성물질 성분표시 의무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 아울러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사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참고> 사안별 주요 연락처


ㅇ 건강영향 상담 : 원자력의학원 전화상담(1522-2300, 평일 08~22시, 주말 09~18시), 온라인 Q&A, 이메일상담(radonhelp@kirams.re.kr)
ㅇ 매트리스 수거 신청 : 대진침대 1544-4475, 02-538-2800, http://www.daijinbed.co.kr
ㅇ 밀봉비닐 신청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http://www.kins.re.kr
ㅇ 기준초과 모델명 확인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080-004-3355,  http://www.kins.re.kr, helpdesk@kins.re.kr
ㅇ 기타 Q&A : 원자력안전위원회 http://www.nssc.go.kr

"본 저작물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라돈 검출 침대 대응을 위한 관계 차관회의 개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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