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붉은불개미에 물렸을 때의 조치방법
● 붉은불개미의 독성분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의 독에는 알칼로이드인 Solenopsine(솔레놉신) (2-methyl-6-alkyl piperidin)과 벌이 가진 펩타이드 독성분인 Phospholipase(포스포리파제)나 Hyaluronidase(하이알루로니다제) 등이 포함되어 있음
(출처 : Axel Touchard 외 6명. 2016)
※ 본 개미에 쏘이면 통증에 이어 가려움증으로 증세가 나타나며, 농포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도 하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향이 없음
하지만, 이들 독성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반응을 보인다고 함(출처 : Vidal Haddad Jr. 외 1명. 2015)
● 개미와 기타 곤충 독성지수 비교
(출처 : 미국 곤충학자 Justin Schmitd 외 2명. 1984 / Christopher Starr, 1985)
구 분 |
붉은불개미 |
꿀벌 |
작은말벌 |
붉은수확개미 |
총알개미 |
독성지수 |
1.2 |
2.0 |
2.0 |
3.0 |
4.0 |
• 독성지수 : 미국 곤충학자이자 생리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가 각기 다른 벌목 곤충의 독침에 쏘일 때 통증을 경험적으로 상대적인 강도를 표현한 것
〔 1 : 가벼운 통증, 2 : 아픔을 인식할 수 있는 통증, 3 : 극심한 통증, 4 : 매우 충격적인 통증 〕
증상 및 대처방법 (출처 : 일본 환경성 홈페이지)
□ 증상
● 경도(輕度)/ 쏘인 부위의 통증이나 가려움
쏘이는 순간 뜨거운 것처럼 느낄 수 있고,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어서 쏘인 상처가 가렵게 된다. 10시간 정도 지나면 고름이 생길 수 있다.
● 중도(中度)/ 두드러기
쏘이고 몇 분에서 몇 십분 후까지는 쏘인 부분을 중심으로 부기가 퍼지고, 부분적, 또는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하는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 중증(重症)/ 호흡곤란·혈압저하·의식장애
쏘이고 몇 분에서 몇 십분 사이에 숨쉬기가 곤란하고, 목소리가 안 나오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현기증 등을 일으키거나, 더 진행되면 의식을 잃게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중증의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이 높아, 처치가 늦어지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 대처방법
● 쏘인 직후
20~30분 정도는 안정을 취하고, 컨디션의 변화가 없는지 주의한다. 경도의 증상만 있고, 증상이 악화되는 상태가 아니라면 천천히 병원 진단을 받아도 괜찮다.
● 몸 상태가 급변하는 경우
증상이 급속히 진행되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개미에 쏘인 적」「아나필락시스의 가능성이 있는 점」을 전달해 바로 치료를 받는다.
● 만일의 경우에 대비
특히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 아드레날린 자가주사키트 「에피펜」을 준비해 둘 수 있다. 중증의 증상이 막 나올 시점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경도~중도(中度)의 증상에는 효과적인 항히스타민제의 내복약을 준비해 놓을 수도 있다.
"본 저작물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붉은불개미에 물렸을 때의 조치방법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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