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태풍 '쁘라삐룬' 대처상황 점검
6월29일 16시 관계기관 긴급점검회의 주재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하면서 7. 1.(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16시에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BH 위기관리센터장, 15개 중앙부처 관련 실·국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관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하였다.
□ 태풍 ‘쁘라삐룬’은 금일 09시 현재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시속 65㎞)의 소형 태풍이며, 서해안을 경유해 한반도로 직접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과거 서해안을 경유한 유사태풍 ‘에위니아(‘06.7)‘, ‘곤파스(’10.9)‘ 등의 경우에는 하천범람, 침수, 산사태, 붕괴 등으로 평균 7명의 인명피해와 2,969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에위니아(‘06.7, 인명 5명, 재산 3,132억), 곤파스(’10.9, 인명 18명, 재산 1,674억), 카눈(‘12.7, 인명 1명, 재산 15억), 볼라벤(’12.8, 인명 11명, 재산 6,365억) 등
○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6월 26일부터 2일 간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의 지반이 약화(전국 강수량 60.8㎜, 토양 포화)되어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 날 회의에서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태풍에 대비하여, 재난방송과 문자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침수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차수판, 배수펌프 준비와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 등의 사전조치를 추진하도록 했다.
○ 그리고 저수지와 댐 수위를 조절하고 하천변 저지대, 지하공간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펌프, 수문 가동상태를 재차 점검하는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 하기로 하였다.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6년도 태풍 ‘차바‘를 제외하고, 최근 5년 동안 대규모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한 적이 없어 경험 부족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로 보완이 필요하다.”라면서, “무엇보다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최악의 사태를 가정하여 휴일에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라고 주문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태풍에 대비해 주변에 위험요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야외활동과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행정안전부 장관, 태풍 '쁘라삐룬' 대처상황 점검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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