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환승센터와 수원산업단지 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

수원시·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수원산업단지 '셔틀버스' 운행

수원역 환승센터와 수원산업단지 간 무료 셔틀버스를 일 4회 운영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현)은 12일부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수원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출·퇴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를 주변을 운행하는 노선은 9개 노선이나 실제 산업단지 내를 운행하는 노선은 마을버스 2개 노선이며 평균 배차간격도 30분 이상으로 길어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빌려 출·퇴근 시간에 각 2회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셔틀버스는 수원역환승센터와 산업단지를 이동하는 직행노선으로 운행되고, 산업단지 내에서 셔틀버스 정류장 9개소는 기존 운행되고 있는 마을버스 노선과 겹치지 않게 선정하였다. 환승센터와 산업단지 이동 시간은 평균 15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버스는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아침 7시 30분과 8시 20분에 출발하고, 퇴근버스는 수원산업단지 3단지에 위치한 ㈜더좋은생활 앞에서 저녁 6시 20분과 7시 20분에 출발한다. 

 운행 노선과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wic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2019년 개통 예정인 고색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산업단지는 권선구 고색동에 125만 7510㎡ 규모로 조성된 수원유일의 산업단지로 현재 682개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 등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1만 3915명이 근무하고 있다.

 "본 저작물은 '수원시'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www.suwon.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