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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9년 7월1일부터 상업포경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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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1일부터 재개된 일본의 상업포경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우리 수역의 고래자원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상업포경을 중지해 오고 있으며, 연근해에는 일본의 상업포경 대상종에 포함된 밍크고래를 비롯하여 총 31종의 고래류가 분포하고 있다. 밍크고래의 경우, J와 O계군으로 구분되며 이 중 J계군은 한반도 수역과 일본 서쪽 연안, 동남쪽 연안에 주로 서식하고, 우리 수역에도 1,5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한반도 서식 고래종


 ㅇ 전 세계에 총 90여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연근해에는 이 중 대형고래류 5종, 중형고래류 13종, 돌고래류 13종 서식 확인(최근 10년 기준)

  - 대형고래류 :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혹등고래, 참고래, 향고래 

  - 중형‧돌고래류 : 상괭이, 참돌고래, 낫돌고래, 흑범고래 등 


  해양수산부는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 수역을 왕래하며 서식하는 J계군 밍크고래가 일본의 포경대상에 포함되어 우리나라로의 회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우리 수역의 고래자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고래의 보존과 이용은 국제포경위원회(IWC : 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 IWC 포획금지대상(13종) 

연번

고래 명

연번

고래 명

1

수염고래 (Right Whale)

7

보리고래 (Sei Whale)

2

북극고래 (Bowhead Whale)

8

향고래 (Sperm Whale)

3

꼬마긴수염고래 (Pygmyright Whale)

9

혹등고래 (Humpback Whale)

4

귀신고래 (Gray Whale)

10

밍크고래 (Minke Whale)

11

남극밍크고래 (Antarctic Minke Whale)

5

대왕고래 (Blue Whale)

12

브라이드고래 (Bryde’s Whale)

6

참고래 (Fin Whale)

13

병코고래 (Bottlenose Whale)

* 6, 8, 9, 10, 12 : IWC 포획금지대상 종 중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확인된 고래 종


에디터 한마디...

예전부터 고래를 마음대로 잡아온 일본이다. 그 전에는 연구를 위해 잡는다고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잡아먹겠단다. 

전 세계 바다를 돌아다니며 그 존재 만으로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고래를 그렇게 잡아야만 하는건가... 언젠가 '고래라는 동물이 옛날에 바다에 있었다'고 말하게 될 날이 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든다.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면서 이제는 고래까지 죽이겠다는 발상은 바다가 자신들의 식민지라고 생각하는 제국주의의 또다른 발상인건가?

알본이 알아햐 할 것이 있다. 당신들은 바다에 둘러쌓인 섬에 살고 있다는 점이다. 바다가 죽으면 너희도 죽는다. 


"본 저작물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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