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2019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기남(61세)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복(57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를 선정하였다.
□ 김기남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여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크게 도약시켰으며, 다수의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의 메모리 반도체 국가로 우뚝 서는데 기여하였다.
김기남(61세)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공적>
1.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
► 세계 최초 14나노 핀펫* 및 극자외선** 적용 7나노 제조공정 기술 개발
► 고성능 시스템온칩*** 설계 기술 개발 및 첨단 이미지 센서 개발
* 핀펫 : FinFET(Fin Field Effect Transistor).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수직으로 형성된 얇은 채널을 2개 이상의 게이트로 제어시킴으로써 채널에 대한 게이트의 영향력을 확대시킨 3차원 소자(트랜지스터)
** 극자외선 : EUV(Extreme Ultra Violet). 반도체의 재료인 웨이퍼에 빛을 쬐어 반도체 회로를 형성시키는 설비
*** 시스템 온 칩 : SoC(System On Chip).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로서 한 개의 칩에 완전구동이 가능한 제품과 시스템이 들어 있음.
2. 다수의 차세대 메모리기술 개발로 세계 IT시장 견인
► 세계 최초로 3차원 버티컬 NAND 플래쉬 메모리 상용화
► 세계 최초로 ’16년 1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 및 ’17년 2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
3.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 및 인재 양성에 기여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및 인쇄전자협회 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전자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
► 국내 대학(서울대, KAIST 등)과의 전략 산학을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 적극 지원
□ 장석복 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촉매반응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달성하고 그 연구결과를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 Chemistry, Nature Catalysis) 등에 발표하여 전 세계적 연구방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장석복(57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 /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공적>
1. ‘탄소-수소결합 활성화 과정의 메커니즘 연구 및 촉매반응 개발’ 연구 선도
►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를 이용한 탄소-탄소결합 형성 반응 발표(2008년)
►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를 통한 질소그룹 도입 반응 개발(2015년)하여 2019년 2월 현재 세계 35개 이상의 합성, 의약, 재료과학 연구그룹에서 이를 이용한 후속연구 발표
2. 탄소-수소 결합으로부터 탄소-탄소 결합을 형성하는 전이금속 촉매반응 개발을 선도
► 획기적인 탄화수소 활성화 촉매반응 발표(2018년 Science, 2018년 Nature Chemistry) 및 거울상* 감마-락탐**을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비대칭화 이리듐*** 촉매반응을 개발(2019년 Nature Catalysis)
* 거울상(mirror image) : 유기화합 물질이 거울에 보이는 것과 같은 상호 대칭성을 가진 구조
** 감마-락탐 : 뇌전증(간질) 치료제나 혈관형성 억제제와 같이 복잡한 유기분자의 핵심 구성성분으로서 의약품, 합성화학, 소재 등에 폭넓게 활용
*** 이리듐 : 원자번호 77번의 금속으로 녹는점이 높고 내부식성이 탁월함
3. 2019년 3월말 기준 200여편의 논문 발표, 22,145회 인용수, H-인덱스(학계내 연구자 영향력)는 80에 이르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국내외 과학계에서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
► 2015~2018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
►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의 연구단장직을 함께 수행하며 세계적 연구그룹을 이끎(2013년~)
□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하여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ㅇ 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 총 42명(’19년 수상자 포함)으로 자연(이학) 15명(36%), 생명(의약학, 농수산) 14명(33%), 공학 13명(31%)이며, 이 상의 수상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국가발전 및 국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ㅇ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올해 초부터 후보자 공모 및 추천에 착수하여 총 17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종합심사)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하였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7월 4일(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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