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최첨단 로봇의족을 체험하는 시연회를 오는 2월 5일(수)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보장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시연회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장, 허재택 중앙보훈병원장, 민간 협력업체인 정진복 미루시스템(주) 대표이사, 민병익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전쟁·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의족 등 보철구(補綴具)를 지급하고 있는데, 더 나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외국산 로봇의족을 도입할 경우 비용문제, 사용불편 및 고객서비스(A/S) 등의 애로사항이 있음을 예상했다.
□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19년부터 최첨단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진행했다.
○ 먼저 그해 4월에 국가유공자 5명에게 로봇의족 임상시험 및 적합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8~9월에는 서울, 대전권 1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일상생활 체험평가(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국내최초 개발한 로봇의족(모형)
○ 이러한 체험과정에서 제시된 의견 중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 소음 및 발열 그리고 조작 편의성 등 사용자 측면에서 품질을 크게 개선하여 상용화된 최첨단 로봇의족을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다.
개선된 로봇의족(도면)
* 개선내용 : 국가유공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저소음 사양변경 등을 통해 모터소음과 발열을 기존보다 50% 이상 감소, 크기 및 무게를 20% 줄여 이전보다 간편하게 착용. 또한 고령인 사용자를 고려하여 배터리 탈착방식 변경 등으로 조작편의성이 향상됨
○ 아울러, 올해 지방 보훈병원별로 적합 대상자를 추천받아 2차 체험평가를 통하여 품질개선이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보철구 지급대상자(‘20년 다리의지) 중 희망자에 한하여 시범적으로 로봇의족을 공급할 계획이다.
□ 한편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로봇의족 시연회 참석 자리에서“일상생활에 편리한 최첨단 로봇의족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을 개선되고 영예로운 삶이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할 예정으로,
○ 이번 로봇의족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 한국기계연구원 우현수 책임연구원은“체험과정을 진행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가유공자들의 의족 개선의견과 강한 욕구로 문제점이 많이 보완될 수 있었다.”라고 그간의 소감을 밝힐 것이며,
○ 아울러 로봇의족 시연회에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민병익 씨는“다리 장애를 가진 국가유공자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몸이 불편한 다른 유공자에게도 꼭 보급 되어 편안한 일상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본 저작물은 국가보훈처에서 '20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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