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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도시철도 4호선 진접선(당고개~진접) 3월19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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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4호선의 현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총 연장 14.9km 진접선 복선전철319일 오전 532분 진접역에서 운행 시작한다.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도심까지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 노선도 / 이미지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 318오남역에서 개통식을 하고, 다음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4,19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13년 기본계획 고시 이후 ’15 착공한 지 약 7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 창동에서 진접으로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사업은 ’18년 착공하여 ’26년 완공 예정

 

진접선은 대부분 터널구간(12.8km, 86%)으로 건설되어 도시 간 연결성 높였고, 남양주 주거지구 이동수요를 고려하여 별내별가람오남역진접역 등 3개 역사를 적재적소신설하였다.

 

열차운영은 기존 서울도시철도 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수행하고, 역사운영남양주 도시공사가 담당하게 된다.

 

진접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인근지역 주민들이 정시성 높고 안전한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남양주 신도시의 교통환경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LH’26년 말 목표로 풍양역(가칭) 신설을 위한 타당성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입주예정인 남양주 진접2지구(1만호), 왕숙1지구(5.3만호) 입주민도 교통개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남양주 주민들은 출퇴근시간 국도47호선에서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경험해왔고,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동시간뿐만 아니라 배차간격다소 길어 불편함을 겪어왔다.

 

진접선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남양주 진접역에서 서울도심(서울역 기준)까지 출퇴근시간 기준 버스 대비 68, 승용차 대비 18분 단축5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출퇴근시간에는 10~12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어 퇴근시간대 편의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 ·시간단축 효과]

이동구간   개통 전 (퇴근 시간대) 개통 후
당고개~진접
 
서울역~진접
버스 1시간 / 승용차 30
 
버스 2시간 / 승용차 70
진접선 열차 15
(버스 대비 45, 승용차대비 15)
 
진접선 열차 52
(버스 대비 1시간 8, 승용차 대비 18)

* 당고개진접 배차간격 : 버스 2030/ 열차 혼잡시간대 1012, 그 외 20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수도권 동북부 지역은 진접선을 필두로 GTX-B 노선, 별내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계획되어 있고, 이번 진접선 복선전철 개통은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대의 서막을 여는 첫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남양주를 비롯한 대도시권 주민들의 교통불편해소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철도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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