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대구산업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3월 25일 확정·고시하였다고 밝혔다.
ㅇ ‘대구산업선’은 ’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4,595억원을 투입하여 서대구역(‘22.3.31 개통)에서 대구국가산단까지 단선철도 36.4km(최고속도 150km/h)를 잇는 사업으로 총 정거장 8개소를 건설한다.
[대구산업선 노선 약도]
□ 대구산업선은 지역산업 특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서 대구권 지역산업의 교통물류 기반이 되며, 10만여명이 근무하는 11개 산업단지**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19년부터 23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구산업선은 산업단지 등 지역산업에 특화된 “지역산업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추진
** 산단 현황(11개) : (국가산단) 대구 (일반산단) 성서 등 8개 (농공단지) 옥포 등 2개
ㅇ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설계·시공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향후 건설이 완료되면 화물열차와 전동차가 투입되어 KTXㆍSRT가 정차하는 서대구역(‘22.3.31 개통)에서 지하로 대구국가산단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마련된다.
ㅇ 이에 따라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대구권 서남부지역에서 서대구역까지 전동차로 30분대에 연결이 가능하게 되어 KTX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1ㆍ2호선과 환승체계 구축*으로 일반 시민과 산업단지 종사자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함께 주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심각한 교통 혼잡도 대폭 해소된다.
* 환승역 : 서대구(대구권 광역철도), 계명대(도시철도 2호선), 설화명곡(도시철도 1호선)
ㅇ 이를 통해 대구권 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붙고, 첨단 철도물류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 등 수도권과 차별화된 자립적인 성장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대구산업선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2조6천억이며, 고용유발효과는 1만9천명에 육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대구산업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국토교통부)
ㅇ 다만, 화물열차의 경우 대구권 산업단지와 경남권 산업단지 간 철도 화물의 통합 처리 등 효과적인 철도물류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장래 대구산업선을 대합산단까지 연장 후 운행할 예정이다.
* 대합산단산업선(4차 국가철도망) : 대구산단∼대합산단 5.4km, 사업비 2,653억원
□ 향후 대구산업선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공구별로 일괄입찰(Turn Key) 방식과 기타공사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스마트건설기술(BIM, IoT, 드론 등) 도입 등 현장관리 혁신으로 철도건설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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