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33개 섬으로 떠나요!
행정안전부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발표
< 찾아가고 싶은 섬 사례 >
① 쉴-섬
(부안군 위도) : 위도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위도8경인 내원모종(내원암에서 들려오는 은은한 저녁 종소리), 정금취연(정금에서 저녁밥을 지을 때 솟아오르는 저녁연기), 왕등낙조(왕등도로 지는 붉게 타는 저녁노을) 등이 유명하다. 매년 8월말~9월초(1박2일) ‘위도 달빛아래 밤새걷기 축제’가 열린다.
(보령군 장고도) :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조개, 낙지, 게 등을 잡을 수 있고 명장섬 너머 떨어지는 일몰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다. 명장해수욕장은 주변이 조용하고 알맞은 수심, 고운 모래 질을 갖추고 있어 한가로이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② 맛-섬
(신안군 영산도) :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영산도에는 우럭, 장어, 농어, 전복, 미역 등이 많이 난다.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자라난 해산물이라 아주 싱싱하고 맛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다. 섬에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식당(부뚜막)이 있어 자연산 제철 해산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③ 놀-섬
(옹진군 장봉도) : 트래킹 코스(갯티길 7개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며 등산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7개 코스가 서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해마다 트래킹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④ 미지의-섬
(통영시 추도) : 천연기념물 제345호 후박나무와 각종 해안수종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절리 협곡 등 뛰어난 해안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건강식품인 뽕나무, 블루베리 등을 관리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체험학습 및 먹거리를 제공한다.
⑤ 가기 힘든-섬
(완도군 여서도) : 기상이 수시로 바뀌어 일주일에 한번 배가 운항할 때도 있을 만큼 가기 힘든 섬으로 육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돌담길 산책과 낚시체험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섬이다.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섬 지역 관광객들의 지역정보에 대한 요구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 선정된 33개의 섬은 섬 전문가,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5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선정하였다.
① ‘쉴-섬’은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 보령군 장고도는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바닷길이 열려 조개, 낙지, 게 등을 잡을 수 있고 명장섬 너머 떨어지는 일몰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다.
- 고흥군 애도는 다도해의 절경과 전남 1호 민간정원인 ‘바다 위 비밀정원’,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난대원시림이 있어 도시민이 휴식하기 좋은 자원을 갖추고 있다.
② ‘맛-섬’은 섬만이 지닌 특별한 먹거리가 풍성한 섬이다.
- 거제시 이수도에는 숙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인근 청정지역에서 갓 잡아 올린 광어 등 싱싱한 해산물로 1박에 3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③ ‘놀-섬’은 가족, 직장 등의 소규모 단체가 체육활동, 트래킹, 캠핑 등을 즐기기 좋은 섬이다.
- 신안군 임자도에서는 3백만 송이의 튤립축제, 승마체험, 갯고랑 카약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통영시 연화도에서는 선상낚시, 갯바위낚시, 스킨스쿠버, 출렁다리 등 다양한 놀 거리가 있다.
④ ‘미지의-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이다.
- 군산시 방축도에는 주변의 말도, 보농도, 명도, 광대섬을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사업이 시행중이다. ‘22년 인도교가 완공되면 바다위에 약 1.3km의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먼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이 가능해 진다. 그 중 방축도에서 광대섬을 잇는 출렁다리 83m 구간이 올해 7월 완공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고흥군 연흥도는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연홍 미술관’이 있고, 섬 전체에 국내 유명 작가들과 주민이 참여하여 만든 미술작품이 가득하여 색다른 관광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섬이다.
⑤ 마지막, ‘가기 힘든-섬’은 쉽게 입도할 수 없는 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섬이다.
- 완도군 여서도에 가기 위해서는 완도여객터미널에서 하루에 2회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면 약 3시간이 소요되는데, 기상이 수시로 바뀌어 일주일에 한번 배가 운항할 때도 있을 만큼 가기 힘든 섬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최적화된 섬이다.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연번 | 테마 | 섬이름 | 주요 관광자원 |
1 | 쉴-섬 | 장고도 | 명장섬해수욕장, 용난바위, 용굴 |
2 | 가의도 | 해안국립공원지역, 태안8경 중 하나, 오솔길(1.6km) | |
3 | 위도 | 위도8경, 트레킹코스 | |
4 | 낭도 | 바닷길이 열리는 갯벌, 공룡발자국, 주상절리대, 낭도해수욕장 | |
5 | 애도 | 난대원시림, 돌담길, 꽃정원 | |
6 | 생일도 | 멍때리기 좋은 곳, 금곡해수욕장, 금머리갯길, 백운산 | |
7 | 관매도 | 관매8경, 관매도해수욕장, 솔숲 | |
8 | 대마도 | 3개 해변과 습지, 해식동굴, 옛길 | |
9 | 반월-박지도 | 소망다리, 다도해, 갯벌 | |
10 | 수우도 | 기암절벽, 동백나무군락지, 수우도몽돌해수욕장 | |
11 | 연대-만지도 | 연대도~만지도 출렁다리, 해안변 데크, 몽돌해수욕장, 일주 산책로 | |
12 | 신수도 | 탐방로, 몽돌해수욕장, 야영장 | |
13 | 자란도 | 청정해역, 수려한 풍경, 훼손되지 않은 숨은 섬 | |
14 | 비양도 | ‘슬로우시티 섬’, 코끼리바위, 비양봉 | |
15 | 맛-섬 | 영산도 | 우럭, 장어, 농어, 전복, 미역 ※ 주민공동식당(부뚜막) 운영 |
16 | 이수도 | 광어 등 회정식 제공 ※ 1일3식 관광숙박서비스 제공 | |
17 | 놀-섬 | 장봉도 | 갯티길 7개 트래킹코스 |
18 | 대청도 | 풍부한 어족자원 보유, 갯바위낚시 | |
19 | 무녀도 | 고군산대교 개통, ‘18.5월 오토캠핑장 개장 | |
20 | 하화도 | 출렁다리, 하화해수욕장, 탐방로 | |
21 | 가우도 | 짚트랙(L=973m), 출렁다리, 낚시체험, 트래킹코스(2.5km) | |
22 | 소안도 | 해양생태공원, 항일운동기념관, 탐방로 | |
23 | 임자도 | 대광해수욕장, 해변승마공원, 튤립축제, 카약체험, 갯벌체험 | |
24 | 우도 | 창원해양공원, 마리나방파제, 짚트랙L=1.2km, 7월말 개장예정) | |
25 | 연화도 | 트래킹코스, 바다 및 갯바위 낚시, 스쿠버, 출렁다리, 연화사 | |
26 | 욕지도 | 다이빙체험, 해상낚시, 해산물채취체험, 투명카누 | |
27 | 미지의 섬 | 세어도 | 생태계 훼손상태가 덜하고 원시성을 유지 |
28 | 방축도 | 해안경관, ‘18.7월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예정 | |
29 | 연흥도 | 폐교를 활용한 연홍미술관, 유명작가와 주민이 만든 미술섬 | |
30 | 장도 | 해안탐방로, 풍부한 해산물 | |
31 | 병풍도 | 섬 사이를 연결하는 노두다리(징검다리), 전통음식(낙지) | |
32 | 추도 | 해안경관, 해안탐방로 | |
33 | 가기 힘든 섬 | 여서도 | 하루에 2번 배가 운항하지만 기상에 따라 1주에 한번 운항할 때도 있음 |
□ ‘찾아가고 싶은 섬’에 휴가철 많은 분들이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등이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행정안전부는 여행후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33섬 중 하나의 섬을 방문하여 개인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에 후기를 올린 33인을 선정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 개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올린 후 링크 주소를 moird@korea.kr로 송부,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참조
○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국문관광정보) 웹·앱 서비스에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개설 운영하며, 33섬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 http://korean.visitkorea.or.kr
○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누리집, 홍보책자 등을 통해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각 섬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섬들은 하나하나가 독특한 특색을 지닌 문화·관광·역사자원이며, 우리의 영토를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보물”이라며, “올해 제정된 섬의 날(8.8.)을 계기로 우리 섬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018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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