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주민등록증은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만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갖게 되는 신분증. 바로 ‘주민등록증’입니다.
주민등록증은 관공서의 서류를 떼거나 자신을 증명할 때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증명서입니다.
그렇다면 ‘주민등록증’ 전에는 무엇을 사용했을까요?
주민등록증 이전의 ‘도민증’
사진 좌. 1954 도민증 서식 양식
사진 우. 1967 도민증 폐지 서류 양식
주민등록증 이전에는 ‘도민증’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6·25때 주로 발급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전쟁 중이라는 상황에 맞게 주소, 직업, 체중, 혈액형 등 자세한 신상이 적혀 있었습니다. 근대화 이전에는 ‘호패’가 그 역할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주민등록증
사진 좌. 1968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사진 우. 1968 주민등록증 코팅 기계
우리나라 행정사상 최초의 주민등록증은 196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과거 주민등록증에는 사진, 주민등록번호, 본적, 주소, 해당 기초단체장 이외에도 병역사항이 앞면에 기재되었고 뒷면에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의 지문과 특기번호, 주소변경사항이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종이 재질의 ‘세로 형태’로 제작되었었으며, 추후에 가로 형태로 바뀌고, 1983년 이후에 현재와 같은 카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 1999 주민등록증 홀로그램 모형 사본
그리고 1999년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이 새겨진 모습으로 최종적으로 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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