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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오늘 / 88 서울올림픽 198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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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오늘 / 1988년 9월 17일

88 서울올림픽

사진출처 : e영상역사관

   

<1988.09.17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위 사진은 1988년 9월 17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막한 제24회 서울올림픽 개막식 모습입니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 좌우에 배치된 서울올림픽의 엠블럼이 전율을 일게 합니다.


<1988.09.17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공식 행사>


<1988.09.17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대한민국 선수 입장>


<1988.09.17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선수 선서>


<1988.09.17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성화 점화>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간 열린 제24회 서울올림픽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동서 양진영 160개국 1만 3304명이 참가하여 올림픽 사상 최대 대회규모로 열렸습니다.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은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권 국가들의 참가거부로, 1984년 LA올림픽은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참가거부로 반쪽자리 올림픽이 됐던 데 반해 서울올림픽은 동서가 모두 참가한 화합의 무대였습니다.


<1988.10.01 88 서울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82kg이하급 메달 시상식 금메달 한명우>


<1988.09 88 서울올림픽 권투>


경기는 정식종목 23개(근대5종·농구·레슬링·배구·복싱·사격·사이클·수영·승마·양궁·역도·요트·육상·조정·체조·축구·카누·탁구·테니스·펜싱·하키·핸드볼), 시범종목 2개(야구·태권도), 전시종목 2개(배드민턴·볼링)가 치러졌는데요. 


<1988.09 88 서울올림픽 시범 종목 태권도>


<1988.09 88 서울올림픽 체조>


메달 경쟁에서는 소련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여 5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2위는 금메달 37개의 동독, 3위는 금메달 36개의 미국이 우리나라는 금메달 12개를 획득해 세계 4위로 급부상했습니다.


<1988.09 88 서울올림픽 육상 100m>


<1988.09.30 88 서울올림픽 탁구 복식 양영자, 현정화 선수>


88올림픽에서는 신기록을 세운 경기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세계 신기록 33개, 올림픽 신기록 227개가 쏟아져 이전 1984년 LA올림픽에서 수립된 세계신기록 12개 및 올림픽신기록 81개와,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에서 수립된 세계신기록 28개, 올림픽신기록 32개보다 훨씬 더 상회하며 풍성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1988.09.21 88 서울올림픽 역도 60kg급 나임 슐레이마눌루 선수>


감동적인 경기로 화제가 되며, 가장 주목 받는 기록을 수립한 선수는 터키의 역도선수 나임 슐레이마눌루 선수입니다.

60kg급에 출전한 이 선수는 인상에서 종전의 세계 최고기록 150kg보다 0.5kg이 더 많은 150.5kg을 들어 첫 번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더니,

다시 152.5kg을 들어 올려 두 번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용상에서도 종전의 세계 최고기록 188kg보다 0.5kg이 더 무거운 188.5kg을 들어 올리더니, 연속해서 190kg을 들어 올려 네 번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합계에서 종전의 세계 최고기록 335.5kg을 연속해서 두 번 341kg과 342.5kg을 기록해 한자리에서 모두 6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1988.10.02 88 서울올림픽 폐회식>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크게 격상시켰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민의 의식수준이 향상되었고, 헝가리와 무역대표부 설치로 통상의 길을 열었으며, 동독·유고슬라비아·체코슬로바키아 등이 교역을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한편, 중국에서는 한국의 기술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경제적으로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988.10.02 88 서울올림픽 폐회식>


88 서울올림픽은 올림픽사에 있어서도 매우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동서의 이념분쟁 및 인종차별로 인한 갈등과 불화를 해소시키면서 스포츠 교류로 화합의 틀을 다지며 세계평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e영상역사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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