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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호국인물 김성룡 공군 대장 (1927. 7. 9 ~ 200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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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호국인물 김성룡 공군 대장 (1927. 7. 9 ~ 2002. 11. 8)


  전쟁기념관(관장 박삼득)은 김성룡(金成龍)공군 대장을 ‘10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김성룡 대장은 1927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태어났으며, 1949년 군에 입대해 T-6 건국기 조종사로 활동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자 다음날인 6월 26일에    미군으로부터 F-51D 무스탕(Mustang) 전투기를 인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10명의 조종사 중 한 명이었다.


특히 F-51D 인수는 대한민국 공군의 본격적인 전투 임무 수행의 결정적 출발점이었다. 단기간의 훈련을 마치고 F-51 전투기를 인수해 7월 2일 귀국한 김성룡 대장은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이튿날인 7월 3일부터 출격하여 의성, 함양, 상주, 무주, 대전으로 남진하는 적 전차와 보급로를 공격, 큰 전과를 올렸다. 7월 20일에는 의정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적의 기동부대를 공격하여 전차와 트럭 등을 파괴했다. 



1950년 9월에는 미 공군 제 6146부대 조종사들과 함께 평양, 원산, 함흥, 신안주 등지로 출격하여 적의 연료 보급소와 포진지 등의 군사 시설에 대한 폭격 작전을 수행했다. 1951년 12월부터는 강릉 기지에서 제10전투비행전대의 작전과장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공군 출격 작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전쟁 후에는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사관학교장 및 제10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며 공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적을 세웠다. 전쟁 중에 받은 을지무공훈장을 포함하여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대통령 표창 등 수많은 훈 포장을 수여받았다. 2002년 11월 8일 77세의 나이로 별세했으며 유해는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치됐다.


10월 4일(목 14:00)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는 유가족 및 공군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는 현양행사가 거행된다. 


"본 저작물은 전쟁기념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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