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선정,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 여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의 섬을 선정해 발표하였다.

 ○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 올해에는 국내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행정안전부, ‘18.5월)를 기반으로 걷기 좋은～섬, 풍경 좋은～섬, 이야기～섬, 신비의～섬, 체험의～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33섬을 선정하였다.

 ⓛ 걷기 좋은～섬은 해안선과 바다를 조망하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 섬으로 신수도, 외달도 등 8개 섬이 선정되었다.

   - 경남 사천시 신수도는 바다위에 떠있는 작은 섬들과 쪽빛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여행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 전남 목포시 외달도는 해수풀장과 ‘사랑’을 테마로 한 해안데크와 산책로가 있어 가족과 연인이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테마	위치	섬이름	주요관광자원
걷기 좋은～섬 (8)	목포시	외달도	해안데크, 산책로, 해수풀장, 해수욕장
	고흥군	연홍도	마을벽화길, 해변포토존, 해안전망대, 마을미술관
	완도군	청산도	슬로우길(42.19km), 돌담길, 구들장논
	신안군	반월,박지도	퍼플교(안좌도‧반월도‧박지도 연결), 갯벌
	통영시	한산,추봉도	한산역사길, 일주도로변 꽃길, 등산길
	사천시	신수도	소나무 오솔길, 몽돌해수욕장, 캠핑장
	거제시	내도	동백나무 숲길, 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거제시	이수도	산책로 및 전망대, 출렁다리, 관광‧숙박서비스(1식3찬)

 ② 풍경 좋은～섬은 해안선, 모래사장, 노을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으로 장자도, 호도 등 9개 섬이 선정되었다.

   - 전북 군산시 장자도는 고군산군도 63개 섬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 충남 보령시 호도는 규사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은빛의 해수욕장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 두 섬은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섬이다.

테마	위치	섬이름	주요관광자원
풍경 좋은～섬 (9)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비조봉, 때뿌루 해변
	보령시	호도	호도 해수욕장, 바다 전망대, 청파초교 호도분교
	군산시	장자도	고군산군도 전망, 대장봉, 고군산군도 유람선 관광
	고흥군	애도	별정원, 꽃정원, 돌담길, 갈매기 카페
	완도군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멍때리기 좋은곳(너덜경)
	진도군	관매도	관매8경(관매해수욕장, 방아섬, 돌묘와 꽁돌 등)
	통영시	비진도	백사장 및 해송, 선유대, 등산로 및 전망대
	통영시	연대,만지도	출렁다리, 몽돌해수욕장, 해안데크
	제주시	추자도	상추자항 포토존, 추자초교, 등대전망대

 ③ 이야기～섬은 역사, 인물, 소설, 전설 등의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으로 연화도, 지심도 등 3개 섬이 선정되었다.

   - 경남 통영시 연화도는 연화도사, 사명대사의 전설을 품고 있는 곳으로 가족‧친구와 함께 역사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경남 거제시 지심도는 일본이 중일전쟁을 앞두고 1935년에 설치한 지심도 포대가 있어 아픈 우리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곳이다.

테마	위치	섬이름	주요관광자원
이야기～섬 (3)	보령시	고대도	고대도 교회(최초 선교사 귀즐라프 기념)
	통영시	연화도	연화사, 보덕암, 출렁다리, 보도교
	거제시	지심도	일본군 포대, 산책로, 적산가옥

 ④ 신비의～섬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바닷길, 절리, 화석, 습지 등 특별한 관광자원을 가진 섬으로 국화도, 금당도 등 6개 섬이 선정되었다.

   - 경기 화성시 국화도는 조용하게 바다를 느낄 수 있고 간조 시 드러나는 500m 모래밭을 통해 인근 무인도까지 도보 산책이 가능하다. 

   - 전남 완도군 금당도는 신비로운 형상의 기암괴벽과 해금강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절벽이 해안에 드리우고 있다.

테마	위치	섬이름	주요관광자원
신비의～섬 (6)	화성시	국화도	바닷길, 갯벌체험, 해돋이와 해넘이 조망
	보령시	소도	부교 선착장, 둘레길
	여수시	사도	바닷길, 공룡화석지, 양면해수욕장
	완도군	금당도	금당8경(교암청풍, 코끼리바위, 부채바위 등)
	신안군	우이도	돌담길, 해변바위, 염소방목 풍경
	울릉군	울릉도	일출전망대, 봉래폭포, 약수공원, 나리분지

 ⑤ 마지막, 체험의～섬은 낚시, 갯벌체험, 짚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석모도, 증도 등 7개 섬이 선정되었다.

   - 인천 강화군 석모도는 미네랄 온천체험을 할 수 있으며 민머루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는 관광객이 주요관광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보물찾기’ 행사와 갯벌체험을 연중 즐길 수 있다.

테마	위치	섬이름	주요관광자원
체험의～섬 (7)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체험, 갯벌체험, 목공체험
	보성군	장도	갯벌탐방, 해상낚시
	강진군	가우도	짚트랙, 제트보트, 생태탐방로, 후박‧편백나무 군락지
	신안군	임자도	승마체험, 카약체험, 튤립축제
	신안군	증도	보물찾기 행사, 갯벌체험, 청소년 진로캠프
	창원시	소쿠리섬	짚트랙, 캠핑, 낚시, 바다체험
	통영시	욕지도	해상낚시체험, 다이빙체험, 출렁다리

□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지자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펼친다.

 ○ 행정안전부는 올해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33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언론매체와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 ‘19.8.8.～8.10.간, 행정안전부‧전남도‧목포시‧신안군이 공동 주관하여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기념행사, 정책전시,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 진행

 ○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국문관광정보)* 사이트를 통해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코너를 운영하며,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 http://korean.visitkorea.or.kr

 ○ 또한, 각 지자체에서도 누리집, 팸플릿 등을 제작하여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섬은 육지와는 차별화된 우수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 많다.”라며,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행정안전부 사이트 http://www.mois.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