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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1년 3월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황사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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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정애)3월 16일부터 이틀간 황사 유입이 예상되어 서울 등 11개 시도*에 3월 15일 오후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이번 황사는 어제(314) 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발원했으며, 북풍 기류를 통해 내일(316) 새벽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한편, 3.8일부터 이어져온 초미세먼지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청정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에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

 

국립환경과학원은 11개 시도에서 내일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 나쁨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환경부는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 PM10은 직경이 10µm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황사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PM10 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

 

< 황사 위기경보 단계 발령 기준 >

단계

발 령 기 준

관심

ㅇ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 발생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초과)" 예보시

주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

경계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 시

 

내일 황사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금일부터 상황반을 구성하여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 관계기관 주요 조치사항 >

(기상청·과학원) 황사 발생 현황, 이동경로, 미세먼지 농도 등 모니터링 강화

(국토부) 공항시설 점검강화 등

(문체부) 체육단체 등에 행동요령 전파

(노동부) 옥외근무자 건강보호 전파·홍보

(복지부) 취약계층 건강보호 전파·홍보

(산업부) 산업계 피해방지대책 수립

(지자체)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한편, 환경부는 국민들께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실천 해주시길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황사 대비 행동요령 지도 및 홍보도 필요하다.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

 

□ 황사발생 전[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 예보 시]

가정에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축산‧시설원예 등 농가에서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외출 시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위생용기 등을 준비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실외활동을 자제

■기상예보를 청취, 지역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 검토

■학생 비상연락망 점검 및 연락체계 유지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한 자율학습 대책 등 수립

■황사대비 행동요령 지도 및 홍보 실시

■가축이 활동하는 운동장 및 방목장의 가축 대피 준비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에 비닐 등 피복물품 준비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 점검 및 정비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 및 환기창 점검

 

□ 황사발생 중(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경보 및 황사특보(경보) 발령 시)

가정에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축산‧시설원예 등 농가에서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되,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기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에 섭취

■식품 가공, 조리시 철저한 손 씻기 등 위생관리로 2차 오염 방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실외활동 금지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실외활동 금지 및 수업 단축 또는 휴업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 노출을 방지함

■비닐하우스, 온실 및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할 것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을 비닐, 천막 등으로 덮기

 

 

□ 황사종료 후(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경보 및 황사특보(경보) 해제 후)

가정에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축산‧시설원예 등 농가에서

■실내 공기의 환기 및 황사에 노출된 물품 등은 세척 후 사용

■학교 실내외 방역 및 청소, 감기‧안질 등 환자는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 조치

■축사, 방목장 사료조 및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은 세척 및 소독

■황사에 노출된 가축은 황사를 털어낸 후에 구연산 소독제 등으로 분무 소독

■가축 질병의 발생 유무 관찰 및 병든 가축 발견시 신고

■비닐하우스, 온실 등에 쌓인 황사 제거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환경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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