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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

화물차 4대 자율협력 군집주행, 장거리 기술시연 / 20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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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9월 9, 지난 4년간 진행해 온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기술개발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영동선, 중부내륙선 등 약 80km 구간에서 화물차 4대의 현장 시연 함께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로, 국토교통부는 ‘18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기술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간의 최종 성과를 선보인다.

 

⃞  최종 성과발표회는 1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공용도로 기술시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온라인 참여방법) 유튜브 군집주행연구단채널 내 실시간 중계 시청

 

□ 행사 개요

ㅇ (일시) ’21. 9. 9. (목) 14:00 ~ 15:50(총 1시간 50분)

ㅇ (장소) 온라인(YouTube) 개최(Covid-19 4단계 고려)

ㅇ (참석)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영상축사, 군집주행 R&D 연구단발표

 

(성과발표회) 성과발표회는 기술시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시청전문가 강연으로 구성하였다.

 

- 군집주행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V2X기반 군집주행 차량 제어기술, 모바일 앱기반 군집운영 서비스 기술,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 등 각각의 연구성과에 대한 연구진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시연) 기술시연은 80km구간(영동선 덕평IC~원주IC, 중부내륙선 서여주휴게소~여주JC)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향상된 차량기술모바일 앱기반의 군집운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올해 시연은 작년대비 차량을 한 대 더 추가(34)하고, 실제 상황을 구현하기 위해 시연 구간을 확대(8km80km) 하였다. 또한, 운행 속도*를 높이고(80km/h90km/h), 차량 간격도 줄여(15.6m12.5m) 더욱 발전된 기술성과를 선보인다.

 

* 실제 현장 시연에서는 해당 구간 제한속도(영동선, 80km/h)에 맞춰 시연

 

- 특히, 앱기반의 운영서비스를 통해 각각의 차량이 군집대열에 합류, 유지, 이탈하는 전체 과정을 시연하여, 군집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차량제원 및 사진]


◦차종 : 트랙터+트레일러 * 현대 엑시언트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군집주행 시스템

구분 내용
인지 ◦전방, 측・후방 레이더 ◦전방, AVM 카메라 *AVM: Around View Monitoring
통신 ◦V2X(V2V, V2I) 시스템
HMI ◦클러스터 및 태블릿 PC
제어기 ◦군집주행 상위제어 및 종・횡 방향 제어

 

향후 이러한 화물차 군집주행이 상용화되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 자동화에 따른 운전자의 피로도가 감소되고,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대의 화물차가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운행하면 공기 저항이 감소하여 4~8%의 연비가 개선되어 물류비용이 감소되고, 동시에 CO2 배출 및 미세먼지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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