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철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산업부 장관, 통상환경 변화 등 전환기 철강업계를 격려하고,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29명 포상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 8.(금)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철의 날」 행사에 철강산업 관계자 25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 「철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용광로인 포항제철소에서 쇳물이 처음 생산된 날(’73. 6. 9)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매년 개최
□ 이번 「철의 날」 행사에서는 소성가공분야 최고장인인 ㈜ 포스코의 권영국 기능장(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29명*이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 산업훈장 2명(은탑1, 동탑1),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산업부장관표창 22명 (별첨)
ㅇ 특히, 올해는 최고 훈격의 상징성, 정부정책 방향 등을 감안, 철의 날 포상 최초로 현장 기능직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점이 눈에 띈다.
□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권영국 기능장은 36년 간 ㈜ 포스코에 근속하면서 세계 최초로 열간 연연속 압연기술 도입 및 상용화를 통해 생산성의 획기적인 향상과 제조범위 확대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ㅇ 또한, 그동안 특허 7건, 사내 노하우 10건, 사내 우수제안 27건 등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신제품 개발 등에 기여하여 철강업계에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오형근 대한제강(주) 부회장은 녹산공장 전기로(100만톤 규모) 건설로 건설강재 수급 안정화, 업계 최초 4조 2교대 도입으로 100여명 신규고용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편, 산업포장은 경량소재(알루미늄) 및 나노 소재분야 학계 원로로 에너지 절감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연세대학교 김도향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수상했다.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철강산업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면서 세계 6위의 철강 강국으로 자리매김한데 대한 철강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17년 조강생산 순위(단위 : 백만톤) : ① 중국(832), ② 일본(105), ③인도(101), ④미국(82), ⑤러시아(71), ⑥한국(71)
ㅇ 백 장관은 △ 세계적 공급과잉, △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정체, △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우리 철강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철강소재 개발 및 친환경 설비로의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철강산업이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아울러, 백 장관은 철강업계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통상환경 변화에도 민관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정부는 그간 그래왔듯이 ‘국익 최우선’의 원칙을 가지고 불합리한 수입규제조치에 대해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철강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제19회 철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29명 포상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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