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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

2019년 6월 가뭄 예·경보, 누적 강수 부족으로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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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전국적으로 모내기(전국 모내기실적 77.6%, 6.3일 기준)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누적 강수량이 다소 부족해 용수 사용과 관리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5월 전국 강수량(55.9㎜)은 평년(101.7㎜)의 51.5%로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누적 강수량*이 부족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 강수량(6.3일 기준) : 최근 1년(1,178.1㎜) 평년의 90.3%, 최근 6개월(231.6㎜) 67.7%


 다만, 경기·강원 지역의 모내기는 마무리 단계(모내기율 : 경기 99%, 강원 99%)로 물 부족 우려가 크지 않고, 전국적인 저수율*은 평년이상이며, 7~8월 강수량**이 평년 수준으로 전망됨에 따라 누적 강수부족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수율(6.3일 기준) : 농업저수지 평년의 115%, 다목적 댐 137%, 용수 댐 109%

 ** 강수량 전망(5.23일 발표) : (6월) 평년(132.9∼185.9mm)보다 적음, (7월) 평년(240.4∼295.9mm)과 비슷, (8월) 평년(220.1∼322.5mm)과 비슷


 정부에서는 현재 일부 저수율이 낮은 지역을 관심단계로 지정하여 사전 용수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과거 농업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사업 등 수원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분야는 공급 수원이 작고 최근 누적강수가 부족한 강원 속초, 강릉지역을 관심단계로 지정해 비상관정을 가동한다.

 

 < ‘관심’ 지역 : 경북 포항(진전지), 전남 곡성(학정제), 강원 속초(쌍천지하댐), 강릉(오봉댐)>

  - 진전지 : 감량공급(21→4천톤/일), 인근연계공급, 저수율 56.0%(주간변화 56.0%→56.0%)

  - 학정제 : 감량공급(4→3천톤/일), 인근연계공급, 저수율 43.0%(주간변화 45.0%→43.0%)

  - 쌍천지하댐 : 감량공급(3.4→1.6천톤/일), 비상관정 연계공급, 저수율 50.2%

  - 오봉댐 : 생·공용수 정상공급, 농업용수 간단급수 예정(65→40천톤/일, 6.10∼), 저수율 49.0%

    * 충북 영동(궁촌댐)은 저수율 정상단계 회복으로 관심단계 해제(5.16)


 주요 저수지의 상황 점검, 용·배수로 정비(퇴적물, 수초 제거 등)와 과거 농업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대해 관정개발, 양수시설 설치 등 용수개발사업(35개소)도 추진해 가용 용수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주 단위로 도서지역 등의 비상급수 현황도 지속 관찰하고 있다.

  * 운반급수 현황(6.3일 기준) : 옹진군·진도군 25개 도서지역 1,701세대(변동 없음)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매년 이 시기에는 강수부족과 무더위로 가뭄이 발생했던 만큼 지속적인 가뭄 상황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민들께서도 평소 일상생활에서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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