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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edia/다큐_두번째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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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두번째 청춘] 농촌마을에 온 특별한 선물(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양지분관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한터마을) 가을걷이를 끝내고 겨울맞이에 한창인 용인의 한 농촌마을. 수십 년 동안 건강한 농산물을 길러내느라 수고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젊은 세대가 준비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는 것만큼 낯선 이들의 방문이 반갑다는 농촌마을의 어르신들. 그 특별한 일상이 펼쳐지는 현장에서 행복한 어르신들을 만나봤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래리의 한적한 농촌마을.이 마을의 주민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실버세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느 농촌마을의 풍경과는 조금 다른 이곳. 벽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이 벽화는 처인노인복지관 봉사 동아리와 용인대학교 봉우리봉사단 등 80여명이 지난달 15일부터 4주동안 주말마다 참여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마을에 벽화가 그려진 후 황량했던 골목..
[다큐멘터리 두번째 청춘]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에서 만난 어르신들... 일 년을 마무리 하는 12월. 한 해 동안 배운 것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축제를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전시부터 작품 발표회까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뜨거운 축제의 현장.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기쁨 주는 주체가 되어 뜻 깊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버 세대들을 다큐멘터리 ‘두 번째 청춘’에서 만나봤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몸을 움츠리게 하는 12월. 이곳은 신도시 한 가운데 자리한 한 수원시 광교 노인복지관입니다. 언뜻 보면 고요한 일상인 듯 보이지만 오늘 아주 특별한 하루가 준비되어 있다는데요. 바로 어르신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대규모 세대가 모여 신도시가 형성된 자리에 실버세대들의 적적함을 달래주려 2014년 세워진 광교 노인복..
[다큐멘터리 두번째 청춘] 수원제일평생학교 수원에서 아직까지 '야학'의 명맥을 잇고 있는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 이곳에서 글을 배우며 학생의 삶을 살아가는 노력파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수십 년 전,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절...먹고 살기 급급해 미처 배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공간이 되어준 곳, 바로 야학입니다. 요즘같이 풍족한 시대에도 야학이 있을까 싶지만 여기,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매일 학교를 찾아와 한글을 배우는 늦깎이 학생들. 수원제일학교에서 두 번째 청춘을 꿈꾸는 어르신들을 만나봤습니다. 1963년, 서울농대생들에 의해 세워진 작은 학교. 어르신들과 농민들에게 배움을 제공하며 이어온 것이 벌써 50년이 훌쩍 넘었다는데요. 이곳의 교장으로 계신 박영도 선생님은 학교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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